공감의시대1 공감의 시대, 제러미 리프킨, 함께 읽기 공감의 시대 - 1일차 ◆ 오늘의 한 문장 인간이 원래 철두철미하게 물질주의적이어서 이기적이고 실리적이며 쾌락을 추구하는 존재라면, 공감-엔트로피의 역설을 해결할 가망은 별로 없어 보인다. 근본적으로 정에 민감하고 우애를 갈망하고, 사교적이며, 공감을 넓히려는 성향이 인간의 본성이라면, 적어도 우리는 공감-엔트로피의 딜레마를 벗어날 수 있는 돌파구를 찾아내어 생물권에서 지속 가능한 균형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. (P55) ◆ 발췌 우리가 다른 존재에 공감하게 되면, 그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매우 허약한 존재이며, 쉬지 않고 그들 몸을 관통해 흐르는 에너지 덕분에 스스로를 지탱하고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절로 이해할 수 있다. (P53) 다른 사람도 유한한 생명을 갖고 잘 살아 보려고 발버둥치는 존재라는 사.. 2023. 10. 18. 이전 1 다음